안녕하세요, 우라자이 입니다 :D
오늘 뉴스를 보다 흥미로운 소식을 발견하여 여러분께 공유를 해드릴게요!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가 일본에서 가장 비싸기로 소문난 도쿄 신주쿠 인근에 3평짜리 기준 월세 1000원 (한국돈) 의 아파트를 선보였다고 하여 국내외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데요. 어떤 구성인지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이케아가 선보인 월세 99엔(한국돈 약 1000원) 아파트는
인구밀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도쿄, 그리고 그 안에서도 가장 번화가인 신주쿠에서 작은 방 하나가 있는 집을 얻으려면 월세만 수백만원에 가까울 정도로 도쿄의 임대료는 서울 보다 비싼 곳입니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주거 공간의 소형 트렌드에 맞춰 신주쿠에 3평 크기의 초소형 아파트를 만들어 20세 이상 성인에게 1인당 1주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월세는 1000원이지만 전기료 및 각종 공과금은 별도로 지불해야 합니다.
위 사진은 아파트의 거실 부분에 해당되는 1층 입니다.
소형 아파트는 복층으로 분리가 되어 있는데 1층에는 사진과 같은 공간에 한켠에 작은 주방과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성인 2~3명이 바닥에 누울 만한 좁은 공간이지만 이케아가 제안하는 여러 가구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면 위와 같은 예쁜 모습의 홈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복층 공간 역시 성인 남녀 모두 편하게 누울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천장은 높지 않지만 한국에 있는 여느 복층 구성 오피스텔과 유사한 느낌입니다. 이번 모습 역시 이케아가 제안하는 가구들과 인테리어 소품으로 꾸몄습니다.
한국의 고시원 역시 3평 남짓 작은 공간이기 때문에 선보인 도쿄의 초소형 아파트는 공간상 크기로는 크게 다르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다만 내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배치하느냐에 따라 느껴지는 분위기는 너무나 다르게 다가옵니다. 또한 도쿄 중심가 한 복판에 월세 1000원의 아파트라면 정말 매력적인 조건임이 틀림없겠죠~?
사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는 집에 거주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내 집과 같은 안락한 공간의 중요성이 매우 큽니다. 하지만 소형 주택은 조금 답답한 느낌이 없잖아 있다는 것도 느껴집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조금만 더 괜찮아지고 외부활동이 많아지는 라이프 스타일을 갖춘 분들이라면 이런 소형 아파트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서울 한 복판에 이런 구조의 집에 1년 살아보라고 하면 즐겁게 살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잠만 자고 모든 활동은 외부에서 할 것 같습니다 ^^;)
이케아 월세 1000원 초소형 아파트는 2023년 1월 15일 까지만 임대계약을 진행한다고 하니 그 이후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프로젝트를 꾸려나갈지 벌써 부터 궁금해집니다.
일본도 했으니 한국에서도 멋진 프로젝트를 꾸려서 청년들의 주거난 해소에 도움을 줬으면 좋겠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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