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초기증상, 원인 이것 있으면 서두르세요.

주변에서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최근 1년에 2번이나 들었습니다. 나와는 상관없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나도 조심을 해야겠다 이런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최근 우리 식습관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데요. 특히 배달음식, 간편식인 밀키트 식사가 늘어나면서 발암물질 접촉이 많이 늘어나는 것이 주된 원인이라는 기사도 있으니 식습관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대장암 초기 증상 및 원인과 대비 방법을 알아볼게요.

 

 

 

 

1. 대장암이란?

우리 몸의 소화기관 중 마지막 부분에 위치한 대장은 주로 수분이나 전해질을 흡수하는 활동을 합니다. 사실 대장에는 위치에 따라 결장과 직장으로 나뉘고 여기서 또 맹장 등 세분화 되지만 의학에서는 여기서 발생하는 암을 통틀어 대장암 또는 결장 직장암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 대장암 원인

대장암의 원인은 앞서 설명한 식습관 및 후천적 요소인 환경적 요인과 가족의 질병이력에 영향을 받는 유전적 요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가장 주의해서 봐야할 것은 환경적 요인입니다. 현대인의 생활 패턴이 과거와는 너무나 달라졌기 때문에 발병률이 매우 높은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래를 보시면 충분히 납득하실 수 있습니다.

 

 

A. 과도한 육식 섭취

그 어떤 이유를 통틀어 항상 첫번째로 거론되는 것이 육류 섭취 식습관입니다. 통상적으로 육류에는 고지방이 있기 때문에 이는 대장암의 빈도를 높게 만들어준다는 인과관계가 밝혀진 상태입니다. 특히 우리가 먹는 붉은색 육류가 이에 해당하는데 굽거나 튀길 때 나오는 발암물질이 특히 해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오랜 시간 많이 섭취할 경우 대장 세포를 손상시키고 암으로 갈 수 있으니 가급적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B. 섬유질, 칼슘, 비타민D 부족

육류 섭취가 늘어나면 반대로 채소를 먹는 양이 적어집니다. 야채나 과일에 있는 섬유질은 발암물질을 희석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대장암의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칼슘과 비타민 D 역시 대장암 사망률을 감소시키거나 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여준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에 꾸준히 드시는게 좋습니다.

 

C. 운동이 부족한 경우

현대인들의 잘못된 생활 패턴에는 과도한 노동시간으로 운동부족을 꼽기도 하는데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운동량과 대장암의 인과관계 조사에서 운동이 적을 수 록 대장암 발병률이 높다고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신체활동을 통해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들어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발암물질이나 세균이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D. 유전적 요소

마지막으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유전적 요소 입니다. 가족 내 대장암 이력이 있을 경우 약 1~4배 정도의 발병 위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 요인의 경우 본인의 선택사항이 아니며 불가피하게 생기는 만큼 이를 예방하는 습관에 더욱 집중해야 합니다. 식습관이나 운동 등을 꾸준히 해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대장암 초기증상

많은 분들이 어느 정도 대장암이 진전된 이후 병원에 방문하는 이유는 초기 증상 발견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을 경우 이상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그때서야 알아차리기 때문에 제일 중요하고 예방할 수 있는 것은 꾸준한 검진이지만 약간의 의심 증상이 있더라도 내원을 하는 게 좋습니다. 

 

그럼 어떤 증상들이 의심 요소인지 아래의 내용을 미리 파악해두세요.

• 지속적인 식욕부진이나 체중감소
• 배가 자주 아프거나 설사 또는 변비가 자주 발생할 때
• 혈변이 있는 경우
• 빈혈이 자주 발생할 경우

위에 설명드린 내용들은 대장암이 진행하는 단계에서 흔히 발생하는 증상들입니다. 자세히 보면 너무나 흔하게 생기는 것들이고 내가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음식을 잘못 먹었을 때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위의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의심을 해야 합니다.

 

 

 

 

 

 

4. 대장암 예방법

2번의 원인과 3번의 대장암 초기 증상에 대한 내용을 보셨다면 예방법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이해를 하셨을 것 같습니다. 100번 강조해도 중요한 것은 꾸준한 검사입니다. 국가에서는 암 검진을 정기적으로 하라고 장려하고 있으며 이 연령을 50세로 발표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나이가 50세 이상이라면 매년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최근 현대인의 급격한 식습관 변화로 인해 젊은 연령층에도 발병률이 높아진 만큼 3~40대 분들도 적어도 2년에 1번은 하는 게 좋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대장암 예방법은 굉장히 쉽지만, 또 어렵습니다. 너무나 잘 아는 내용이지만 실천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A. 식습관 개선

앞서 설명드린 원인에도 나와있듯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이 식습관입니다. 육류 및 동물성 지방을 너무 많이 섭취하고 또 바비큐와 굽는 등의 조리방식으로 먹는 식습관을 가질 경우 발암물질에 의해 대장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급적이면 육류 섭취를 줄이고 채소 등 식이섬유를 많이 먹는 습관을 들이면 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B. 꾸준한 운동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운동입니다. 다행인 건, 최근 워라밸을 중시하는 문화가 생겨 많은 노동을 하기보다는 본인을 위한 투자, 특히 운동을 하는 젊은 층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꾸준한 운동은 신체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또 대장 운동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대변 활동이 원활해지고 대장암을 발병시킬 수 있는 요인의 접촉을 크게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대장암 초기 증상과 원인,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근 저 역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만큼 배달음식, 밀 키트로 식사를 하는 경우가 굉장히 잦았습니다. 시켜먹거나 간편식 식사의 대부분은 육류였기 때문에 생각해보면 과도한 육류 섭취를 한 것 같습니다. 뿐 만 아니라 겨울철이라 활동이 적어지고 운동량도 크게 부족해진 것도 있는데요. 이러한 일련의 행동들이 계속된다면 우리 건강의 여러 부분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며 열심히 노력하고 개선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건강을 위해서 한 번 더 신경 쓰고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들 ●

 

불면증에 좋은 음식 4가지, 집에 있는 것으로 해결

 

눈밑이 떨리는 증상 원인이 이거였다니, 예방법

 

갑상선에 좋은 음식 5가지, 이 정도만 챙겨먹어도 좋습니다

 

췌장암 초기 증상, 이런게 있으면 일단 병원부터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