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변에서 갑상선암 진단을 받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갑상선암은 주요 암 중에서 심각하지 않다고 여겨 크게 걱정하지 않는 분들도 많지만 그래도 신체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기에 걱정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미리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을까 하고 알아보던 중 갑상선에 좋은 음식 5가지라는 내용을 확인하였습니다. 앞으로 부지런히 먹고 관리를 해 볼 예정이며 여러분도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갑상선이란?
흔히 갑상선 걸렸다 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갑상선은 목 쪽에 있는 신체의 일부분을 말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라는 물질을 분비하여 체온 유지와 신진대사를 조절하며 칼시토닌 이라는 물질을 만들어 뼈와 신장 및 칼슘 수치를 조절하는 역할도 합니다.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호르몬의 분비량에 따라 신체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주로, 심장이 빨리 뛰고 대변을 자주 보거나 신경이 예민해지고 몸이 떨리는 증상이 있습니다. 또한 얼굴과 손발이 붓거나 체증이 갑작스레 증가하고 변비가 생기거나 정신활동의 둔화됨에 따라 말이 느려지거나 하는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에 좋은 음식 5가지
1. 잎채소 (시금치 등)
갑상선의 역할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마그네슘 입니다. 그래서 마그네슘과 관련된 식재료는 우리의 갑상선을 더욱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대표적으로 시금치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이에 도움을 주기에 상당히 좋습니다. 하지만 시금치뿐 만 아니라 시금치와 같은 대부분의 넓은 잎채소가 이와 유사한 성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식사하실 때 식단에 넣어 자주 드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샐러드처럼 드시면 더욱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견과류 (아몬드 등)
견과류는 백번 강조해도 우리 몸 곳곳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요. 주로 항산화 물질이 있어 노화에 특효약이라고 챙겨 먹으면 좋을 뿐 만 아니라 갑상선에도 도움을 주는 식재료입니다. 아몬드, 브라질너트와 같은 딱딱한 견과류에도 마그네슘이 풍부할 뿐 만 아니라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이라는 물질이 더해져 우리 몸의 갑상선 기능 강화에 상당한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샐러드나 간식처럼 자주 챙겨 드시면 관리에 좋습니다.
3. 베리류 (블랙베리 등)
견과류와 마찬가지로 항산화 물질로 노화 방지에 좋고 전 세계 학술지에 슈퍼푸드라 항상 손꼽히는 베리류도 갑상선 기능 관리에 도움을 주는 아주 좋은 식재료 입니다.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의 경우 항산화 수치가 높아 고생하기 때문에 이런 베리류의 경우 이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시중에 있는 블랙베리, 크랜베리와 같은 종류를 자주 챙겨 드시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식은 샐러드처럼 날 것 그대로 섭취를 하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해조류 (미역, 김 등)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에 문제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상이 있는 분에게 더욱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 또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미역이나 김과 같은 해조류에는 요오드가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당한 해조류 섭취로 인한 요오드가 갑상선의 기능 관리에 좋습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너무 많이 먹을 경우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보고 되기 때문에 이미 갑상선 진단을 받으신 분이라면 의사의 진단을 받아 적당량 섭취를 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5. 갑각류 (새우, 게 등)
해조류와 함께 갑각류에도 요오드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역시 갑상선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식재료인데요. 뿐 만 아니라 갑각류에는 아연 성분도 풍부하기 때문에 우리 신체의 기능 유지 및 관리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해조류와 마찬가지로 요오드의 성분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사람이 과다 섭취할 경우 병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미 진단을 받으신 분들은 꼭 의사의 조언을 구해 적당량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 이렇게 갑상선에 좋은 음식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식재료가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보고 구할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준비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샐러드처럼 날것 그대로 섭취하는 것을 가장 권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샐러드처럼 드실 수 있는 식습관을 길들이면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강조드리는 것은 과유불급이라 너무 많이 섭취해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잊지 마시고 적당량 섭취를 목표로 하시기 바랍니다. 예방차원에서 드시는 분들이라면 상관없지만 이미 진단을 받고 관리를 하시는 분들은 특히 더 중요하다는 점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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