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학 조사 기관인 QS는 매년 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합니다. 학교가 얼마나 잘 운영되었는지를 시작으로 교수의 논문 실적, 학생의 수학 능력 등 학교, 교수, 학생 등 대학을 구성하는 모든 것을 지표로 삼습니다. 지난해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가 랭킹 1위에 올랐는데 올해는 순위가 어떻게 변동이 되었을지 살펴봅니다. 그리고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한국의 상위권 대학교는 전 세계와 견주었을 때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도 파악해 보시기 바랍니다.
■ 목차 ■
1. 1위 부터 11위까지
2. 11위부터 20위까지
3. 21위부터 30위까지
4. 31위부터 40위까지
5. 국내 주요 대학 순위
전 세계 대학 순위 2022
각 대학 출신 유명 인물까지
1. 1위부터 10위까지
1위 |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 | 미국 | 100점 | 리사 수, 벤 버냉키 등 출신 |
2위 | 옥스포드 대학교 | 영국 | 99.5점 | 마가렛 대처, 보리스 존슨 등 |
3위 | 스탠퍼드 대학교 | 미국 | 98.7 | 존 에프 케네디, 래리 페이지 등 |
3위 (공동) | 캠브리지 대학교 | 미국 | 98.7 | 톰 히들스턴, 톰 홀랜더 등 |
5위 | 하버드 대학교 | 미국 | 98 |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등 |
6위 |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 미국 | 97.4 | |
7위 | 임페리얼 칼리지 | 영국 | 97.3 | 이안 C.리드, 테오 치 힌 등 |
8위 |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 | 스위스 | 95.4 | 아인슈타인, 시몬 암만 등 |
8위 (공동) | UCL 대학교 | 영국 | 95.4 | |
10위 | 시카고 대학교 | 미국 | 94.5 | 미샤 콜린스, 필립 퍼셀, 최태원 등 |
전 세계 대학 순위 2022의 1위에서 10위까지는 미국이 총 6개의 학교 이름을 올리며 학문으로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지난해 1위였던 영국의 옥스포드는 1단계 내려간 2위를 기록하였고 그 밖에 임페리얼, UCL 포함 총 3개 대학교가 TOP10 안에 이름을 올려 영미권의 강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목해야 할 부분은 공과대학교의 강세 입니다. 디지털 및 플랫폼 세계가 되면서 IT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공과대학교가 세계의 교육까지 주름잡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현 시대 세계의 주류가 되기 위해서는 공대가 좋은 선택일 수 있다는 것을 대학 순위가 다시 한 번 증명해 주는 것 같습니다.
11위부터 20위까지
11위 | 싱가폴 국립 대학교 | 싱가포르 | 93.9 | 마하티르 빈 모하맛, 김태완 등 |
12위 | 난양 공과 대학교 | 싱가포르 | 90.8 | |
13위 | 펜실베니아 대학교 | 미국 | 90.7 | 일론머스크, 트럼프 등 |
14위 | 로잔 연방 공과 대학교 | 스위스 | 90.2 | 루시드 폴 등 |
14위 (공동) | 예일 대학교 | 미국 | 90.2 | 조지 부시, 힐러리 클린턴 등 |
16위 | 에든버러 대학교 | 영국 | 89.9 | 휴 그랜트, 고든 브라운 등 |
17위 | 칭화 대학교 | 중국 | 89 | 시진핑, 후진타오 등 |
18위 | 베이징 대학교 | 중국 | 88.8 | 보시라이, 리커창 등 |
19위 | 컬럼비아 대학교 | 미국 | 88.7 | 워렌버핏, 버락 오바마 등 |
20위 | 프린스턴 대학교 | 미국 | 88.6 | 미셸 오바마, 제프 베이조스 등 |
11위부터 20위 순위에는 아시아권 학교들의 약진입니다. 특히 싱가포르와 중국이 무려 4개의 대학을 이름에 올리면서 학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재밌게 봐야 할 것은 1위 부터 10위 까지는 미국의 주요 공과 대학교 (공대) 가 상위권에 포진했다면 11위 부터 20위 까지는 주로 그 이외의 학교가 올라와 있습니다. (종합대학교이지만, 정치 경제 관련으로 더 인지도가 높음). 과거에는 이 학교들도 상위권에 올라 있었던 곳인데 다시 한번 현재의 교육계의 방향이 어디에 집중되어 있는지 엿볼 수 있겠죠? (공대)
21위부터 30위까지
21위 | 코넬 대학교 | 미국 | 88.3 | 앤서니 파우치, 빌 마허 등 |
22위 | 홍콩 대학교 | 중국 (홍콩) | 86.3 | 캐리 람, 쑨 원 등 |
23위 | 도쿄 대학교 | 일본 | 86.2 | 노구치 히데요, 마사코 황후 등 |
23위 (공동) | 미시간 대학교 | 미국 | 86.2 | 마돈나, 제럴드 포드 등 |
25위 | 존슨 홉킨스 대학교 | 미국 | 85.9 | 마이클 블룸버그, 우드로 윌슨 등 |
26위 | 토론토 대학교 | 캐나다 | 85.3 | 폴 마틴, 스티븐 하퍼 등 |
27위 | 맥길 대학교 | 캐나다 | 84 | 쥐스탱, 콘래드 블랙 등 |
27위 (공동) | 호주 국립 대학교 | 호주 | 84 | 케빈 러드, 존 브라이언트 등 |
27위 (공동) | 맨체스터 대학교 | 영국 | 84 | 베네딕트 컴버배치, 브라이언 콕스 등 |
30위 | 노스웨스턴 대학교 | 미국 | 82.8 | 데이비드 슈위머, 매건 마클 등 |
전 세계 대학 순위 2022의 21위부터는 공동 점수가 많아졌습니다. 미국과 영국 일색이던 국가명에서도 홍콩, 캐나다, 일본, 호주와 같은 다양한 국적의 대학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특히 일본의 도쿄 대학교가 처음으로 23위에 오르며 한국, 일본의 대학교 내에서 먼저 순위권에 이름을 등록했네요.
31위부터 40위까지
31위 | 푸단 대학교 | 중국 | 82.6 | |
32위 | 버클리 대학교 | 미국 | 82.5 | 고든 무어, 그레고리 펙 등 |
33위 | 교토 대학교 | 일본 | 82.3 | 나가이 이치로, 오카자키 타쿠마 등 |
34위 | 홍콩 과기 대학교 | 중국(홍콩) | 82.2 | |
35위 | 킹스컬리지 대학교 | 영국 | 82 | |
36위 | 서울 대학교 | 한국 | 81.7 | |
37위 | 멜버른 대학교 | 호주 | 81.4 | |
38위 | 시드니 대학교 | 호주 | 80.4 | 토니 애벗, 제임스 울펀슨 등 |
39위 | 홍콩 중문 대학교 | 중국(홍콩) | 80.3 | 빈센트 청, 크리스 탕 등 |
40위 | UCLA 대학교 | 미국 | 79.7 | 짐 모리슨, 김기남 등 |
전 세계 대학 순위 2022의 36위에 드디어 한국의 서울 대학교가 올라가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의 2013년부터 30위권 중반대의 순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순위 변동에는 크게 없습니다. 단 2015년 31위까지 올라가는 등 최고 기록을 세운 적은 있지만 30위를 넘어서진 못했습니다. 국내 최고의 대학이지만 세계 순위를 봤을 때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 첫 번째, 또 다른 순위 지표를 알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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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국내 주요 대학들의 순위는 어떻게 될까요?
41위 | 카이스트 대학교 | 대전 | 79.1 | |
74위 | 고려 대학교 | 서울 | 66.3 | |
79위 | 연세 대학교 | 서울 | 65.5 | |
81위 | 포항 공과 대학교 | 포항 | 65.4 | |
97위 | 성균관 대학교 | 서울 | 60.5 | |
156위 | 한양 대학교 | 서울 | 49.8 | |
212위 | 울산 과학 기술원 | 울산 | 42.4 | |
264위 | 경희 대학교 | 서울 | 37.2 | |
305위 | 광주 과학 기술원 | 광주 | 34.1 | |
362위 | 이화 여자 대학교 | 서울 | 30.8 |
서울 대학교를 제외한 전 세계 대학 순위 2022에 들어 있는 주요 10개의 학교를 순서대로 적어보았습니다. 41위로 카이스트가 서울대에 이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그 뒤로부터 총 10개의 대학 마지막으로는 이화 여자 대학교가 있습니다. 국내의 주요 대학교 순위와 비슷하게 점수가 매겨진 것 같아서 주요 지표로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1위부터 40위 까지, 그리고 한국의 주요 대학교 순위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대학 순위를 평가하는 기관은 전 세계에 다양하게 있습니다. 각 기관이 중점 사항으로 점수를 매기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전부 제각각 이긴 하지만 보통 QS를 가장 보편적으로 인용하는 만큼 위 순위가 대중적이라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두 번째, 또 다른 순위 지표를 알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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