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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리뷰

갤럭시 버즈 프로 3개월 사용 후기, 외이도염 증상?

by 우라자이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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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를 구매하여 사용한 지 벌써 3개월 정도가 지났다.

그 동안 사용하면서 느꼈던 부분에 대해서 간략하게 리뷰를 하고자 한다.

 

우선 본문을 이어나가기 전에, 본인은 개인적인 이유로 애플 제품을 선호하지 않으며 지금까지의 무선 이어폰은 이전 버전 포함 항상 갤럭시 제품을 사용해왔으며 갤럭시 제품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사람이다.

 

 

 

 

갤럭시 버즈 프로 3개월 사용기

 

가장 큰 장점 3가지

 

1.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전 버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능, 노이즈 캔슬링을 꼽을 수 있다.음악을 들을 때 주변의 소음없이 오롯이 집중하여 듣고 싶은 순간이 있는데 이번 기능이 이를 완벽히 충족해준다.하지만, 너무? 외부 소음 차단을 잘 하기 때문에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거나 주변의 소리를 들어야 하는 상황이 있다면 기능을 끄거나 혹은 한 쪽 이어폰만 꼽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2. IPX7 방수이어폰을 꽂고 수영을 하거나 물에 들어간 적은 없지만 그 외에 여러 상황에서 훌륭한 방수 기능을 체감했다. 러닝을 자주 하는데 가끔 갑작스러운 비를 맞거나 소나기를 맞을 때 가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비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빼서 주머니나 가방에 넣었지만 갤럭시 버즈 프로의 경우 생활방수가 가능하여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운동을 많이 할 때 엄청난 땀을 흘리곤 하는데 그런 부분 또한 커버를 해준다.

 

3. 넉넉한 재생시간

하루종일 사용한 적은 없지만 몇 시간의 운동을 하거나 외부활동을 할 때 한 번도 배터리가 부족했던 적이 없다. 사용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5~18시간의 연속 재생 시간이 가능하므로 배터리 걱정 없이 여유있는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충전 케이스가 보조 배터리 기능을 하므로 언제 어디서든 재충전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아쉬운 단점 3가지

 

1. 착용감

기대했던 것 보다 착용감이 좋지는 않았다. 귀의 구조에 딱 맞게 설계가 된 것으로 보이지만 완벽하게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으며 무리한 운동이나 크게 뛰었을 경우 떨어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 사람 마다 귀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모두에게 다른 결과를 주겠지만 귓구멍이 작거나 하는 분들은 착용감에 부족함을 느낄 것 같다.

 

2. 통화음질

이전 버전과 에어팟으로 각각 연결하여 통화 음질을 체크하였을 때, 이전 보다는 조금 더 나아진 것 같은 느낌은 들지만 에어팟 보다는 통화품질이 부족하다고 느껴졌다. 그렇다고 못 쓸 정도는 아니지만 가능하면 조금 더 개선되어 에어팟 보다 좋은 통화 품질로 사용해 보고 싶다.

 

3. 외이도염 증상?

한 동안 갤럭시 버즈 프로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외이도염 (귀에 진물/고름이 나오거나 하는 등의 증상) 이 발생한다는 뉴스가 있었다.외부의 소음과 완벽히 차단하기 위해 귓구멍과 이어폰을 밀착시키다보니 공기가 통하지 않고 오랜시간 착용하니 안쪽에서 습기가 차기에 이런 증상을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 부분은 밀착형 이어폰을 장시간 사용한다면 어느 제품에서나 똑같이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라고 보면 된다. 3개월간 사용했던 본인은, 필요시에만 착용하고 오랜시간 사용한 적이 적으므로 외이도염과 같은 증상을 느낀 적은 한 번도 없다. 즉, 장시간 쓰지 말고 적당히 사용한다면 외이도염 걱정은 크게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적당한 장점과 단점이 있는 제품이지만

다음번에는 조금 더 기능을 보완하여 훌륭한 무선 이어폰이 등장하길 기대해본다

 

본인이 구매한 갤럭시 버즈 프로 구매 정보는 아래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https://blog.naver.com/esswan/22243324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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